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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난 10년 '망언 논란' 1위…주제는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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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난 10년 '망언 논란' 1위…주제는 위안부
  • 최희정 기자
  • 승인 2015.08.1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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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스쿠니·과거사 등 망언으로 논란 일으켜

(시사캐스트, SISACAST= 최희정 기자) 지난 10년 간 국내 언론에서 망언으로 가장 논란이 된 일본 인물은 아베 신조 총리로 나타났으며, 가장 논란이 된 일본의 망언 주제는 위안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자체 뉴스 아카이브인 '카인즈'에 수집된 일본 망언 관련 신문 기사 10년치 기사를 뉴스 빅데이터 분석 방법으로 분석한 '미디어 이슈' 보고서 '망언의 네트워크: 신문 뉴스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일본 망언 보도 10년사'에 따른 결과다.

분석 대상 기사는 지난 2005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 8개 신문에 보도된 814건이며, 정보원은 582명 인용문은 2392개다.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해 망언으로 논란이 된 인물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아소 다로 전 총리(현 부총리)로 나타났다.

특히 아베 총리는 보도된 망언 수도 93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을 뿐만 아니라 과거사, 위안부, 야스쿠니, 평화헌법, 독도 등 망언으로 다룬 거의 모든 주제에서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망언 인사가 가장 많은 주제는 '과거사'로 32명에 달했으며 독도 문제에 대한 망언 인사도 31명에 달했다.

일본인 망언 인사의 소속을 살펴보면 전체 99명 중 82%인 81명이 정치인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2010년대 들어 언론인이나 작가 등 문화계 인사의 망언이 보도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전했다.

한국언론재단은 "1990년대 비자민당 정권이 과거사에 적극적으로 사과하면서 이에 대한 반발로 특히 극우 시민단체나 문화계 인사의 망언이 크게 늘었는데, 국내 언론은 2010년에 들어서야 이들 발언의 심각성에 주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분석 대상 기사에서 가장 많이 다룬 주제는 위안부(352건)였으며, 독도(302건), 과거사 및 침략(179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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