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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 육포에서 ‘곰팡이’가…‘곰팡이육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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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 육포에서 ‘곰팡이’가…‘곰팡이육포’ 논란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5.10.06 14: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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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1년이나 남았는데”…제품 뜯어보니 곰팡이로 뒤덮혀 있어

(시사캐스트, SISACAST= 권지나 기자) 최근 (주)코주부B&F의 코주부 육포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코주부 곰팡이와 관련된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게재된 글에 따르면 추석 전에 식구들에게 나눠주려고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코주부 육포를 먹던 중 하얀 색 가루를 발견해 제품을 뜯어보니 곰팡이로 도배가 돼 있었다.

코주부를 구매한 A씨는 “유통기한이 아직 1년이나 남아있었다”며 “심지어 냉장보관까지 했는데 배신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또 “1+1이라고 광고해서 샀는데 뭔가 이유가 있었나 싶기도 한다”며 해당제품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A씨는 “식구들에게 나눠주려고 산건데 정말 구역질이 난다”며 “코주부 육포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코주부B&F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육포가 건조식품이라 곰팡이가 안 필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서식환경이 갖춰지면 곰팡이가 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제품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미세한 구멍이 생겨 공기가 유입될 시 곰팡이가 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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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2015-10-15 14:30:59
코주부육포재수없어곰팡이핀게내손에들어온걸까?참피해본사람만억울할지경인데한봉지뜯어온식구가돌아가며 2~3개 먹고남은세개는곰팡이천국아이럴수가코주부에선보험들어있으니병원에서코주부곰팡이때매탈이났다는정확한증거가나오면병원비책임진다는데이건누구나할수있는말식품에곰팡이가웬말인터넷에올리겠다니환불해주고여러가지육포맛배기로 보내준다네어이없어전화통화중단먹는음식에곰팡이라니말도안되고일어나서도안되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