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 후 첫 회의 개최…비대위 추가 인선 논의
(시사캐스트, SISACAST= 최희정 기자) 더민주 김종인 위원장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회가 28일 첫 공식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강북구 국립4·19묘지를 참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국립현충원과 국립4·19묘지 참배를 한 직후 당대표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비대위가 나아갈 향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대변인, 위원장 비서실장에 이은 비대위 추가 인선 논의도 진행된다.
앞서 더민주는 지난 27일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문 대표 사퇴와 함께 더민주를 이끌어갈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비대위에는 김 위원장 외에 박영선·우윤근·변재일 의원과 이용섭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4명이 포함됐으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의장 등 2명의 새 영입인사도 비대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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