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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연일 '고공행진'…46개월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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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연일 '고공행진'…46개월 연속 상승세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6.03.2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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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78%) 가장 높고, 세종시(59.3% 가장 낮아

(시사캐스트, SISACAST= 권지나 기자)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4월 이후 46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셋값 인상과 함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비율(이하 전세가율)도 꾸준히 올라 서울에서는 지난해 말 사상 처음으로 전세가율 70%를 돌파하기도 했다.

먼저 수도권 자치구 중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전세가율이 8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성북구(83.1%) △의왕시(82.4%) △안양시(81.3%) △동대문구(80.3%) △관악구(80.2%) △동작구(79.9%) △구로구(79.7%) △고양시(79.4%) △부평구(79.4%)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아파트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군포시는 실수요가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높고 산본신도시가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이동 또한 수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군포시와 성북시에서는 지난해 ‘갭투자’가 성행하기도 했는데, 갭투자란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gap)가 최저치로 줄어든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급매물을 매입 후 기존 전셋값보다 높게 임대해 투자자금 회수는 물론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방식을 말한다.

아울러 서울 평균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넘고 있는 가운데, △용산구(59.8%) △강남구(59.5%) △과천시(58.6%) △인천 중구(57.4%) △포천시(57%) 등은 상대적으로 전세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역시도 중에서는 광주광역시가 78%로 아파트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76.9%) △전북(76.4%) △대구(76.1%) △충남(75.6%) △경북(74.5%)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69.9%) △제주(66.2%) △세종(59.3%) 등은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넘지 못했으며, 특히 세종시는 60% 이하로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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