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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따스한 4월의 봄날, 지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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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따스한 4월의 봄날, 지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전시회
  • 이진하 기자
  • 승인 2016.03.2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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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 온 그림부터 전시와 프로젝트까지 볼거리 가득한 4월!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진하 기자) 점차 기온이 오름에 따라 나들이 준비에 한창인 요즘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서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야외보다 실내 전시회에 눈을 돌려보자. 학업과 업무에 지친 당신을 위해 준비한 힐링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따스한 봄을 맞아 새로운 전시회들과 앙코르전시회까지 당신의 교양을 끌어 올려줄 전시회는 무엇일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이번 달 3일부터 시작해 5월 8일까지 전시가 예정되어있는 '변월룡전'이 준비돼 있다. 한국 근대 거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변월룡(1916~1990)의 삶과 예술을 소개한다. 변월룡은 연해주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미술교육을 받고 그곳에서 화가이자 교육자로 일생을 보낸 고려인이다.

그의 삶과 예술은 근현대사의 종합선물세트로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겪으며 인간의 존엄에 대한 믿음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그래서 그의 예술에는 역사의 증인이자 경계에 선 자로서 세상과 자기 내면을 향한 시선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길 수 있다는 전시 관계자의 설명도 있었다.

대림미술관은 지난달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색(色)'을 주제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세계적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COLOR YOUR LIFE-색, 다른 공간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접목되어 일상을 특별하게 변화시키는 오브제로 탄생하는 과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중앙 박물관도 두 가지 특별전을 열었다.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되어 이번 해 4월 10일까지 기획된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전(全) 유럽의 화가'라 불리던 시대의 거장 루벤스와 동시대 작가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립중앙 박물관의 또 다른 전시는 '보존과학,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가 이번 달 8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올해로 보존과학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첫발을 내디딘 지 40년을 맞이하는 해를 기념하여 연 것으로 박물관 보존과학의 역할과 기능을 조명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사진전을 비롯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전은 '보이지 않는 가족'이란 제목으로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소문 본관 2-3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어 프로젝트는 '도시 괴담'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기간과 장소는 사진전과 동일학며 역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공연도 반갑지만,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2월까지 전시 예정이던 것을 5월 8일까지 연장한 전시회도 있다.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이다. 아직까지 모네를 접하지 못했던 시민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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