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14 (목)
식약처, 봄철 수산물 안전강화…"주꾸미·도다리 안심하고 드세요"
상태바
식약처, 봄철 수산물 안전강화…"주꾸미·도다리 안심하고 드세요"
  • 민소진 기자
  • 승인 2016.04.15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절별 수산물 지속적 관리 예정

(시사캐스트, SISACAST= 민소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주로 생산되는 도다리, 주꾸미 등 소비가 많이 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유동·판매단계와 주산지 생산단계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와 17개 시·도(식품위생부서)는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수거·검사하고, 해양수산부는 생산단계 수거·검사에 참여하게 된다 전했다.

검사 대상은 도다리(가자미), 꽃게, 주꾸미, 바지락, 대게, 멸치, 미역 등으로 주산지 생산 단계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수산물을 거둬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를 통해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유해 미생물(비브리오,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 방사능(세슘, 요오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유해물질 허용 기준을 초과한 수산물은 신속히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수산물의 양식장 등 생산단계의 출하 및 유통도 제한할 방침이라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공급을 위해 계절별 주요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국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철은 어패류 비브리오패혈증, 겨울철에는 수산물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계절별 국민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