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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정책위의장 김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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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정책위의장 김광림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6.05.0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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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맞대결서 과반수 이상 득표로 승리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하나 기자) 3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충청권 출신으로 4선(選) 고지에 오른 정진석(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 당선인이 선출됐다.

또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영남권 3선 당선인인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으로 결정됐다.

'정진석·김광림 조'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총 69표를 얻어 '나경원·김재경 의원 조'(43표)와 '유기준·이명수 의원 조'(7표)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정 당선인은 전날 "친박, 비박 가리지 않고 쇄신모임 가리지 않고, 지역 별로도 폭 넓게 계파별로도 다양하게 지지를 모으고 있다"며 "(20대 총선 당선인을) 대게 친박으로 굳이 분류한다면 그쪽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자평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졌으며, 범친박계 정진석 당선인(충남 공주·부여·청양)은 3선이자 당내 경제통인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과 함께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 당선인은 옅은 계파색과 지역색(충청)을 강조하며 원내대표 적임자를 자처한 바 있다.

또한 '유기준·이명수 의원 조'는 정진석, 나경원 두 후보에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번 선거는 사실상 정진석 당선인과 나경원 의원의 '맞대결' 분위기로 굳어졌다.

정 당선인과 맞대결을 벌인 비박계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은 같은 비박계 4선 김재경 의원(경남 진주을)을 러닝메이트로 하고 '4+4'와 '변화'를 강조했다. 나 의원은 '서울 4선'이자 '여성'이라는 점을 들어 자신의 경쟁력을 어필했다.

한편 나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원들은 이 위기의 당을 구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누군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제가 1차에서 승리하리라고 본다"고 자신했으나 정 당선인에 큰 표차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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