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묘소서 진행…·손명순 여사·차남 김현철씨 참석
(시사캐스트, SISACAST= 최희정 기자) ‘김영삼대통령 묘비 제막식’이 26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김영삼대통령 묘소에서 여야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묘비 제막식은 지난해 11월 22일 서거한 고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의 마지막 순서로 정부에서 주관하며 유족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5000여명이 참석했다.
묘비는 전직대통령 묘비 규정에 따라 2개로 만들어져 묘소 좌우측에 건립됐으며, 대통령 묘비와 김영삼민주주의기념비로 이뤄져 있으며, 글은 김정남(金正男) 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이, 글씨는 한글서예가 한별 신두영(申斗榮) 선생이 썼다.
묘비명 ‘대통령 김영삼의 묘’ 글씨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체이며, 후면에는 김 전 대통령의 일생을 그린 묘비문이, 측면에는 약력과 가족사항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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