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하나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1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6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충북 청주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대한민국 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진운성·충북연극협회장)는 16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이번 연극제는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생명의 울림 희망의 향연'을 주제로 청주 예술의전당 대 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4·7시 2회에 걸쳐 각 시·도 대표팀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특히 6월 6일에는 해외 초청공연 'Life after life'를 선보이며, 6월 19일에는 국내 우수작 초청공연 '템페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아동극(가족극)과 지역 초청공연을, 전시실에서는 국제무대미술전과 연극의상 소품전 등 다양한 거리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대 행사로 세계 10개국 27개 팀이 참가하는 '1회 청주 Street Art 페스티벌'과 빛 테마 예술전시회, 정크아트, 연극 소품·의상전, 세계 15개국 음식 열전, 지역특산품, 지역기업 상품 판매전 등이 열린다.
진운성 집행위원장은 "청주에서 열리는 1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삶의 이야기가 도민들은 물론 충북 청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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