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플랫폼 활용… “적극적인 소통결과”
(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한국전력이 SNS 절전캠페인으로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전은 27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2016 아태 스티비어워드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PR 부문 '소셜미디어 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아태 스티비어워드에서 소셜미디어 소통 동상을 수상한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전은 공기업 중 가장 많은 12만 여명의 팬들에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기와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힘을 내요, 대한민국' 대국민 활력 캠페인을 펼쳐 취업 준비생이나 지방이나 해외 근무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신(新)이산가족 등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한전이 수상한 아태 스티비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지난 2013년 신설됐다.
한편 스티비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기관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하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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