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50 (화)
가격대별 수도권 미분양으로 내집마련
상태바
가격대별 수도권 미분양으로 내집마련
  • 스피드뱅크 이재숙 연구원
  • 승인 2008.02.26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며 입지여건이 좋은 단지들도 일시적으로 미분양으로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도권의 유망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 재당첨 금지 조항을 피할 수 있으며 분양가상한제도 해당되지 않아 10년간 전매 금지 조건에도 들지 않기 때문에 청약통장 사용을 꺼리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 또 등기 시까지 무주택자격으로 가점제 물량에 대한 청약도 할 수 있다.

자금이 부족한 경우라면 굳이 서울을 고집하지 말고 수도권의 가격대별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잘 만 고르면 서울에서는 소형아파트를 살 수 있는 가격에 중형아파트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미분양 아파트를 고를 때는 교통, 단지규모, 주변환경 등을 자세히 살피고 향후 입주시 개발호재도 꼼꼼히 체크 한다면 알짜 미분양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여주군 가남면 현진 에버빌 2차

가남면 신해리 620-8일대에 현진에버빌2차는 총 253가구 중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116㎡가 1억7만원 선에 공급되고 있다.

◆양주 고읍지구 유승한내들 9블록

유승종합건설이 2007년 8월 분양한 아파트로 총 470가구 중 일부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9개 동으로 108㎡, 110㎡로 구성된다. 판상형과 탑상형의 복합구조로 설계하고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단지 앞 근린공원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108㎡가 2억 2991만원 선이며 중도금 60%가 이자 후불제로 제공된다.

◆양평군 양평읍 백산블루밍1단지

벽산건설이 양평 백안리 512-1일대에 총487가구로 105~261㎡로 총487가구를 공급했으며 그중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대단지 아파트로 헬스클럽, 독서실, 골프연습장, 키즈 존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비투기과열지구로 전매가 자유롭고 덕소~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 고속도로 개통 등이 예정되어 있다.

◆남양주시 진접지구 신안인스빌

진접지구에 2블록과 13블록에 신안이 공급한 2340가구 중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113㎡의 중형으로 분양가는 2억6천만원 선이다. 진접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연평리, 금곡리 오남면 양지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5만여㎡를 개발한다. 주변환경은 왕숙천이 흐르고 철마산이 있어 쾌적하다.

◆김포시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걸포지구내에 성우종합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공동으로 분양한 오스타파라곤은 지상 21~22층까지 30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공급면적은 113~234㎡로 다양하게 이뤄지며 1,2,3단지로 총 1636가구이다.

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11만 5천여㎡규모의 걸포 중앙 공원과 북변공원, 신향공원이 접해 있다. 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친환경 단지로 조성됐다.

◆남양주시 호평지구 인접 호평파라곤 

호평지구 인근에 84~280㎡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 대단지아파트로 총1275가구 중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호평파라곤은 46번 국도를 이용해 차량30분 거리로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며, 천마산 국립공원 등이 인접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구역 위시티자이 1블록

고양시 신사도시개발구역 위치한 위시티자이 1블록은 11개 동 30층 규모로 주택형은 112~196㎡로 총1244가구로 일부 가구를 분양중이다. 식사구역 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며, 제2자유로도 2009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서울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 용현ㆍ학익 엑슬루타워

용현ㆍ학익 엑슬루타워는 지하 2층~지상 53층 4개 동 규모로 주택형은 83~301㎡까지 707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입지한 용현ㆍ학익구역은 송도신도시, 영종지구, 청라지구를 잇는 트라이앵글의 중심지에 있어 송도신도시 배후지인 동시에 첨단산업단지, 문화, 녹지공간 등의 주거복합단지가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