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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가을밤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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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가을밤을 걷다’
  • 이선진 기자
  • 승인 2016.08.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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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선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9~10월 수요일 저녁 1시간에 걸친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 ‘가을밤을 걷다’를 운영한다.

옛 보신각 동종(보물 제2호), 갈항사 동서 삼층 석탑(국보 제99호) 등 박물관 열린마당과 야외정원의 국보, 보물급 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지난 6월 야외에 새롭게 자리 잡은 충주 정토사 홍법국사탑(국보 제102호)과 탑비(보물 제359호)에 관한 이야기도 다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석탑의 차이는 무엇인지, 승탑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 우리 문화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을밤의 운치를 즐기며 들을 수 있다. 또한 남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박물관 야경을 비롯해 미르폭포 등 박물관 내 숨겨진 공간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 대상이다. 2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9월7일 첫 회는 8월24일부터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접수한다. 선착순 20명이며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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