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24 (수)
정의당, 최경환 의원 인턴 청탁 의혹 맹비난…검찰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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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최경환 의원 인턴 청탁 의혹 맹비난…검찰 재수사 촉구
  • 윤관 기자
  • 승인 2016.09.2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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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채용비리의 몸통이 최경환 의원이라는 말”

(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정의당은 22일 최경환 의원 인턴 청탁 의혹과 관련, "확실한 증언이 나온 만큼 최 의원은 지금이라도 사실을 실토하고 수많은 청년과 국민을 분노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동안 전혀 관련 없다고 큰소리치며 발뺌하던 최경환 의원이 변명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한동안 논란이 되었으나 유야무야 넘어갔던 최경환 의원의 인턴 청탁 의혹에 대해 중요 법정 증언이 나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제 박철규 당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법정 증언을 통해 최경환 의원에게 직접 채용압력과 합격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면서 “이 같은 증언이 사실이라면 결국 점수조작 등 최종탈락자를 합격시킨 파렴치한 채용비리의 몸통이 최경환 의원이라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검찰을 향해 “검찰 또한 더 이상 권력 실세의 눈치를 보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행태를 벗어나야 한다”며 “검찰은 그동안 드러난 정황과 핵심 증언을 토대로 즉시 철저한 재수사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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