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7 (금)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주의 당부
상태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주의 당부
  • 정민호 기자
  • 승인 2012.01.20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온에 오래 방치한 음식물은 과감히 버려야"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설 연휴(21∼24일)기간동안 인구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돼 시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개구 보건소는 음식 공동섭취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집단 환자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손님맞이용으로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따뜻한 실내에 보관하는 경우를 금했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수인성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에 주의해야 하고, 입국시 설사증상이 있거나 여행 후 10일내에 고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때는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요령인 ▲ 조리 전·후, 식사 전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남기지 않도록 필요한 분량만 준비하기 ▲조리 끝난 음식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 ▲남은 음식은 실내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하기 ▲실온에 오래 방치했거나 부패·변질이 의심되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리기 ▲귀향(경)길에 음식을 가져갈 경우에는 차 안에 두지 말고 반드시 트렁크 등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등의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할 것을 권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