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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주변 피해 NO, 힐링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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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주변 피해 NO, 힐링 UP
  • 이선진 기자
  • 승인 2017.11.1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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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선진 기자) 서울시는 16일 11월 마포구 공덕동 지역에 실버케어센터 건립을 목표로 설계고모한 결과  ㈜에이텍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길)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취지는 마포구 공덕동 지역(舊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어르신 인구 급증 및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자 증가에 대비한 실버케어센터 건립이 목적이다.

총146팀이 참여, 총 33팀(국내 28팀, 해외 5팀)이 작품을 제출하였으며, 국내외의 큰 관심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건축·도시·운영 분야의 총 7인으로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내원(한양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신중진(성균관대학교 교수), 오은진(홍익대학교 교수), 이시영(배재대학교 교수), 안우성(종합건축사사무소 온고당 대표), 이희근(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원장), 김석준(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이사)이 참여하였으며,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2단계로 진행하였다.

심사의 기준은 단지내 다양한 레벨차의 극복, 서울창업허브와 50+캠퍼스간 통합 및 연계, 접근체계개선, 단지 내 주차 해결, 단지 주변과의 관계 등 단지가 가진 해결 과제들을 총체적으로 고려한 작품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작은 집과 마을이라는 개념으로 매스의 분절이 잘 되어 있고 각 층 배치, 유니트 단위 구성 등 실버케어센터로서의 정체성을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 어르신인구 급증에 따른 시설 확충은 우리시의 중요한 과제로서 큰 관심과 설계공모에 참여하여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주변 주거지역 주민을 존중하여 설계한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어 시민들도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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