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8 (금)
'휴대폰-스마트폰' 전원 꺼짐,발열 등 소비자 상담 여전
상태바
'휴대폰-스마트폰' 전원 꺼짐,발열 등 소비자 상담 여전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7.12.15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최민정 기자)  휴대폰과 스마트폰의 소비자 상담이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2,094건으로 전체 비율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전원 꺼짐, 발열, 작동 불량, 방수 기능 하자, 블루투스 연결 불량, 전원 꺼짐, 발열, 작동 불량, 방수 기능 하자, 블루투스 연결 불량, 액정 파손, 터치 불량, 화소 불량, 백화 현상 발생, AS 후에도 동일하자 반복, 수리용 부품 미보유, 수리비 과다청구, 수리불가 통보, 스웰링 및 충전 불량, 배터리 하자 등이다.

한편, 지난 11월 '1372 소비자 상담센터' 소비자 상담이 71,22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700건), 전월(54,174건)대비 31.5%(17,051건) 모두 증가한 수치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투자자문(컨설팅)’ (295.8%), ‘매트’(209.1%), ‘전기세탁기’(113.5%), ‘호텔’(108.5%), ‘전기진공청소기’(77.9%) 등의 순이며, 전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매트’(393.1%), ‘코트’(284.5%), ‘점퍼·재킷류’(215.8%), ‘가스보일러’(167.8%), ‘양복(서양식 의복)세탁’(76.3%) 등의 순이다.

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22,485건으로 전체 상담의 31.6%이며, 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15,186건)이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 (2,462건), ‘TV홈쇼핑’(1,756건), ‘전화권유판매’(1,593건) 등의 순위를 보였다.

또, 상담이 많은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2,165건), ‘휴대폰/스마트폰’(2,09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537건), ‘점퍼‧재킷류’(1,399건), ‘택배화물운송서비스’(1,395건) 등으로 집계됐다.

핸드폰의 경우 ‘품질’(15,230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해제·해지/위약금’(13,601건), ‘계약불이행’(9,538건)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비자원은 2017년 11월 상담(71,225건) 중 57,559건(80.8%)은 소비자단체·지자체·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자율적인 분쟁해결에 도움을 줌.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를 통해 10,126건(14.2%),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을 통해 3,499건(4.9%)을 처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