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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장 방문...혹독한 추위 녹이는 따뜻한 격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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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장 방문...혹독한 추위 녹이는 따뜻한 격려 전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1.1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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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망 및 5G 시범망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KT 황창규 회장은 현지에 있는 KT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 900여명에게 발열조끼를 전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통신 분야 공식파트너인 KT는 완벽한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 운영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될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년여에 걸쳐 연인원 13만여 명을 투입해 5G 기술 연구와 실증을 실시하고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 준비와 5G 네트워크 구축 및 5G 단말과의 연동 테스트까지 끝마쳤다.

또한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개통한 KTX에서의 원활한 무선서비스 제공을 위해 KTX 인천공항-강릉 구간에 약 700개의 기지국, 중계기 등을 신설 및 증설했으며, 원주-강릉 구간에 구축된 LTE 기반 철도통합무선망(LTE-R)에는 가로채기, 우선권부여 등 MCPTT 무전단말 서비스를 국제표준(3GPP Rel.13)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황창규 회장은 직원 격려행사 참석에 앞서 KTX를 이용했으며, KTX 서울-강릉 구간에서의 네트워크 품질 점검과 KTX 원주-강릉 구간에 구축된 철도통합무선망 점검에 나섰다.

한편 이날 '평창 5G 빌리지'가 조성된 평창 의야지마을에서는 KT 모바일 퓨처리스트 100여 명이 한 데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홍보 캠페인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모바일 퓨처리스트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다양한 캠페인과 디지털 콘텐츠 등을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KT가 평창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창규 회장은 “올겨울은 예년보다 체감기온이 낮은데 그 중에서도 평창은 추위가 혹독해 대회를 준비하는 인력들이 무척 고생하고 있다”며“후끈한 발열조끼처럼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점차 뜨거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월 말부터는 통신망 운용 및 유지보수와 시스템 운영 등을 위해 약 1,00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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