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단 파견...오는 27일까지 농촌지역 교육 환경 개선 활동 진행해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KT&G가 대학생 해외봉사단 40명을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파견해 오는 27일까지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이 공개모집한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주 외곽에 위치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건립과 낙후된 교실 보수, 페인팅 등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봉사자들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38차례에 걸쳐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총 1060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
KT&G 관계자는“낙후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미얀마 등 인근 국가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작년 12월 미얀마에서 결핵검진 차량 지원을 비롯해 의료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빈곤층 주거 환경 개선과 몽골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KT&G]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