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 규모 6.4 지진... 붕괴건물 속 수십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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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 규모 6.4 지진... 붕괴건물 속 수십명 매몰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2.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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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대만 화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6일 밤 11시 50분(현지시간)께 대만의 항구도시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약 22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1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11층짜리 마샬호텔과 원먼추이디빌딩, 궈성2가 2호, 궈성6가 41호 등의 건물이 붕괴되거나 기울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구조된 인원 외에도 현재까지 수십명이 매몰된 상태라 피해 규모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로 곳곳이 갈라진 가운데 가스관 손상으로 누출이 보고됐으며, 고속도로와 해안도로 등도 2차 피해를 우려해 폐쇄했다.

최근 대만에서는 화롄 지역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강도 높은 규모의 지진이 계속 발생해왔다.

현지인들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또 다른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대만에서는 2016년 2월에도 서남부 타이난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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