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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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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체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3.0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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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중소기업 위한 공제금 지원... 인력난 ↓ 근로소득 ↑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LH는 지난 5일 LH본사사옥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중소기업 직원의 장기재직 유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일정비율로 공제금을 공동 적립해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H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200명에 상당하는 동반성장 투자재원 12억 원을 마련해 5년간 매월 핵심인력 1인당 10만 원의 공제금을 지원한다.

LH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이 건설업계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내일채움공제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뿐 아니라 근로소득을 높여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소득주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중소벤처기업부, LH, 중소기업 간 내일채움공제는 일자리창출 선순환의 우수모델"이라 정의하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내일채움공제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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