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 201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6개 미니도서관 기증
- 낡은 학교 리모델링... 도서 100여 권·컴퓨터 10여 대 기증
효성이 베트남 현지 학교에 미니도서관을 기증하고 지난 9일 현판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KLPGA 김경자 전무, 효성 유선형 상무를 비롯해 년짝현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효성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서 진행된 효성챔피언십 대회의 모금기금과 법인 및 직원의 기부금으로 효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동나이성 년짝 지역 빈탄 초등학교에 미니도서관을 기증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도서 100여 권과 컴퓨터 10여 대도 함께 기증했다.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 푸옥티엔 초등학교, 힙푹 초등학교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5개의 미니도서관을 기증한 바 있으며, 효성의 해외 의료 봉사단인 '미소원정대'는 지난해 11월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력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심층 검사해 총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안경을 제작해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난 2월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베트남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화학·중공업·건설 부문 등의 현지 사업 확대를 협의했다.
[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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