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LG CNS가 올해 중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무상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중등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되면서 LG CNS는 중학생 대상 무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코딩 지니어스'를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행 횟수를 작년 20회에서 올해 30회로 늘리고, 대상 인원도 작년보다 800명 늘린 3,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 중학생뿐 아니라 도시 산간지역과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교육은 LG CNS 임직원 10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이 학교에 방문해 하루 6교시 동안 코딩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코딩 연수를 진행하고, 학부모에게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필요성 및 자녀의 코딩 학습법 등을 전달한다.
LG CNS는 지난 해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선정의 투명성을 높인 가운데 올해 교육 대상 학교 역시 신청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LG CNS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많은 청소년이 코딩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아리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딩 지니어스' 교육에는 노트북 80대와 로봇 장비 25대가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출처=뉴시스]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