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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 통한 한국-베트남 우호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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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 통한 한국-베트남 우호 증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3.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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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재민 지원 양곡 1만t 운송 성공리에 마쳐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베트남과의 우호 증진에 나선 CJ대한통운은 태풍 담레이 피해 이재민 지원 양곡 1만t의 국내운송과 국제운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재민 비상식량 지원은 한·중·일 3개국과 아세안 10개국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약정한 쌀을 상호 지원하는 국제 공공비축제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에 따라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수십여 년에 걸친 양곡 운송·하역 노하우를 통해 화물의 운송, 소독, 선적, 해상운송에 걸친 전 과정을 일정 내에 완벽하게 수행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지원양곡 물류를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정준수와 안전한 운송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운송된 양곡 분배 행사는 지난 21일 베트남 꽝남성 현지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달 내 태풍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달 베트남 1위 민간 종합물류기업 '제마뎁'의 물류부문과 해운부문 자회사 인수 절차를 마치고 'CJ제마뎁'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CJ대한통운은 고유의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Solution) 첨단기술 역량과 물류컨설팅 역량, CJ제마뎁의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국제물류사업 활성화, 대형 플랜트 등의 화물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사업의 확대 등을 이뤄나가며 베트남 물류산업을 도약시키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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