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KT가 대학생들과 함께 신규 5G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KT는 전국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Hi Five! 5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LTE보다 20배 빠른 전송속도, 10배 빠른 반응속도, 10배 이상 대규모 접속이 가능한 5G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는 독창성·논리성·실현가능성·5G기술연관성 4가지 기준으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4일 KT스퀘어에서 결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등 총 1600만 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한다.
또한 KT는 이번 공모전 본선 진출자들에게 1대1 멘토링과 PT코칭 등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Y세대가 앞으로 일상에서 접할 새로운 5G 기술에 대해 KT 5G 전문가들의 강연과 Q&A, 코칭 세션 등을 제공, 5G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향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T 5G사업본부 이용규 상무는 "이번 5G 공모전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끝나는 일방적인 공모전이 아니라 기업과 참여자 간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구체성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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