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7 (금)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노란 물결'로 물든 하루
상태바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노란 물결'로 물든 하루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4.16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오늘(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추도식 진행
-문 대통령 "세월호의 진실 끝까지 규명할 것"

세월호 4주기를 맞은 오늘(16일), 경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추도식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단원고 학생들과 안산시민들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헌화·분향할 예정이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등 여야 지도부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등의 일정상 이유로 추도식에 불참한다고 밝혔으며, 문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이 총리는 연설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5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청와대 공식 SNS를 통해 추모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다"며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 규명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고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