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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애인의 날’ ICT와 문화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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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애인의 날’ ICT와 문화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마련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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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KT(회장 황창규)의 ‘IT 서포터즈’와 ‘사랑의 봉사단’이 ICT기술과 문화 나눔으로 장애인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한다.

KT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사랑의 봉사단은 20일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를 열어 장애인 3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여기에서는 KT 체험부스도 마련해 스마트폰 상담과 함께 VR 기기를 통해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 KT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이벤트를 통해 PC와 테블릿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과 VR, AR 기기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발달 장애인들의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카드보드로 제작한 VR HMD(Head Mount Display) 200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IT 서포터즈는 앞서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20여 명을 초대해 신안군 임자도에서 드론 교육과 실습, 카약 체험 등의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광산구 복지관은 IT서포터즈가 지난해 9월부터 장애인들의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의 의미를 갖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T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ICT 기술을 활용한 참여, 소리를 통한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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