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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시각 장애인 여성과 함께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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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시각 장애인 여성과 함께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4.2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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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늘(20일)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간 장애인 여성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의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여성들의 자신감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메이크업 클래스에는 시각 장애인 여성과 아모레퍼시픽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메이크업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봄 메이크업뿐 아니라 개인별 어울리는 컬러를 제안해주는 등 평소 메이크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시각 장애인 김문희씨는 “시각 장애인 여성들도 아름다워지고 싶지만 혼자 메이크업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CSR팀 강승정 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의 대표적 뷰티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갖고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메이크업 등 뷰티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는 지난 2013년부터 여고생과 소외 계층 여성들을 찾아 메이크업 및 헤어 분야의 진로를 상담하고 미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140명의 아티스트와 1300여 명의 수혜자가 활동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장학생 12명이 선발돼 메이크업, 헤어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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