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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스카이와 ‘5G 로봇 제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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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스카이와 ‘5G 로봇 제휴 협약’ 체결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4.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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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5G 기술을 선도하는 KT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이하 서울스카이)가 로봇을 활용한 제휴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

KT(회장 황창규)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대표 박동기)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제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5G 로봇을 매개로 ▲전망대 관람 안내(날씨, 층별 안내) ▲다국어 안내 ▲음성 인식 대화 ▲자율주행 등을 제공해 새로운 방식의 정보 안내와 5G 기술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운영되는 5G 로봇은 KT의 5G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와 자율주행 그리고 KT 융합기술원의 AI 로봇기술 등을 바탕으로 서울스카이 대표 캐릭터 ‘로타’의 모양을 본떠 만들어졌다. 

서울스카이에 방문한 관람객은 로타 로봇을 통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해당 층의 관람 정보 및 이용 시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로봇 자율주행 기능도 체험 가능하며, AI 로봇과 간단한 음성 대화도 즐길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스카이에 방문하시는 관람객들께 KT 5G 기술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관람객들께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스카이에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국내 기술을 관람객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치된 로봇은 서울스카이 117층에서 이달 4월 말까지 5G 네트워크로 운영 후, 5월부터는 지하1층과 118층에서 7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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