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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중소 납품업체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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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중소 납품업체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격 나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04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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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GS홈쇼핑은 오늘(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유통업계 간담회에서 중소 납품업체에게 제공되는 해외 홈쇼핑 방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납품업체의 올해 해외 수출 목표는 250억 원으로, GS홈쇼핑은 납품업체 경영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자금이 필요한 업체에게 무이자 65억 원, 저리 400억 원 대출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납품업체에 대한 상품대금 지급기한은 판매마감일로부터 6일로 유지하고 영세 납품업체의 경우 판매수수료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이 밖에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료방송도 제공하며, 영세한 사회적 기업에게 무료방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GS홈쇼핑은 지난해 28개사에 대해 185시간 무료방송을 실시했으며 영세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118회 방송을 진행, 11억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조성구 GS홈쇼핑 전무는 "홈쇼핑이 현재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해외 판로개척"이라며 "국내시장은 쉽지 않고 7개국에 홈쇼핑을 하고 있는데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GS홈쇼핑은 해외 홈쇼핑에 나서는 중소납품업체에게 현지화된 제품생산 컨설팅, 영상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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