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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 '유커보다는 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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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 '유커보다는 싼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0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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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났거나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958만 명으로 전월 대비 10.4%,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사드 갈등으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며 중국 정부는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를 제한했었다.

하지만 최근 우한 지역에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으며, 충칭 지역도 한국 관광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관광업계는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유커(중국 단체관광객)보다 싼커(중국 개별관광객)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싼커의 기호를 파악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들의 수도 늘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만63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580명) 대비 80.8% 증가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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