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폴라드산 ‘유기농 링곤베리 동견건조 분말’과 ‘유기농 빌베리 동경건조 분말’에서 방사능 세슘이 초과 검출돼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제품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덕수무역이 수입 판매했으며, 10개의 식품업체에 공급됐다.
검출된 세슘은 기준(134Cs+137Cs, : 100 Bq/kg이하)을 초과한 수치이며, 각각 671, 891Bq/kg인 것으로 알려졌다.
덕수무역이 소분해 판매한 11개 제품 75.75kg에 대해 회수조치가 내려졌으며, 전체 수입량 555㎏ 중 소분·판매되지 않은 나머지 479.25㎏에 대해서는 압류조치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덕수무역에서 수입·판매한 '블루베리 분말'에서도 세슘이 검출된 바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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