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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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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서 개최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5.1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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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개최지로 싱가포르가 낙점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은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에 개최한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북한과 미국은 모두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썼다.
 
싱가포르는 경호와 안전성, 교통화 이동의 편의성, 취재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양국 모두 교류하는 ‘중립국’이다.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기로 확정된 가운데, 11일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세기의 만남을 개최할만한 장소로 샹그릴라 호텔을 유력한 개최 장소로 꼽았다.

샹그릴라는 싱가포르 여행객 최고의 방문지 중 한 곳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례안보회의인 ‘아시아안보회의’가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이번 회담 최대 의제는 비핵화 로드맵과 종전 선언, 평화협정 등 평화체제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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