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9:51 (수)
위메프, 고객센터 직원에 ‘W-마음힐링’ 상담 지원
상태바
위메프, 고객센터 직원에 ‘W-마음힐링’ 상담 지원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5.14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전화 상담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피해를 치유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W-마음힐링’을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마음의 숲과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W-마음힐링은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가족갈등, 성격고민,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리상담이 가능하다.

상담프로그램은 위메프 고객만족센터에 재직중인 임직원은 연간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회사가 전액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근무지 혹은 거주지 근처 심리상담실에서 1대 1 대면으로 진행한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해 7월부터 폭언을 일삼는 고객들에 대해서는 상담원이 먼저 전화를 끊을 수 있는 ‘고객 상담 선(先) 종료’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은 욕설·성희롱·인격모독 등을 일삼는 ‘악성고객’에 대해 2회의 육성 안내에도 상황이 지속될 경우, 통화를 직접 종료할 수 있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만족실 실장은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 감소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계획했다”며, “상담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위메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