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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 5남매 해외 상속분 상속세 납부 시작... 이제야?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범 한진가(家) 5남매가 해외 상속분에 대한 상속세 납부를 시작했다고 한진그룹이 16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상속분에 대해 일부 완납 신청을 하고, 1차 연도분 납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조 회장 5남매가 납부하지 않은 상속세 규모는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조세포탈 혐의로 조 회장을 고발했고,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에서 사건을 수사중이다.

한진그룹 측은 인지하지 못했던 해외 상속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설명했으나, 고의적 탈세 의혹을 떨쳐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더불어 국세청이 이를 2016년 4월 인지하고도 2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검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도 '늑장 대응'·'봐주기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한진그룹 일가에 맞선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의 조직적 저항 움직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거리에 촛불을 들고 나선 데 이어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직원연대 조직도 구성할 예정이다.

16일 대한항공 직원연대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근절 3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사진출처=뉴시스]

이현이 기자  ddalki2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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