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14 (목)
[6.13 지방선거] 28일 투표용지 인쇄 시작
상태바
[6.13 지방선거] 28일 투표용지 인쇄 시작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28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는 투표용지 인쇄 작업이 한창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8일)부터 본격적으로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며 "인쇄는 시·도 및 시·군·구 선관위별로 자체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5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투표용지가 인쇄된 이후에는 후보자가 사퇴를 해도 투표용지는 다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각 정당은 인쇄 직전 후보 단일화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인쇄 후 사퇴를 결정하면 투표용지에 이를 표기할 수 없어 유권자들이 누가 사퇴했는지 알지 못해 무효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투표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느끼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관위는 변경된 후보에 대한 내용을 투표소에 안내문 형식으로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통일 기호를 부여받는 정당은 5개로 국회 내 5석 이상을 가진 정당의 의석수를 고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기호 4번 민주평화당 ▲기호 5번 정의당 순으로 번호를 부여받았다.  

6.13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재보선과 동시에 치러져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1인 8표까지 행사하게 된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헷갈리지 않도록 투표용지의 색깔에 변화를 주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진출처=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