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봉사활동 '상상을 입히다' 4년째 이어와... 지난 19-20일 올해 첫 벽화봉사 실시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KT&G가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와 함께 전국 29개 지역에서 벽화봉사활동 프로그램 '상상을 입히다'를 진행한다.
'상상을 입히다'는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벽화그리기와 환경개선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노후화된 도심과 우범지역을 보다 밝고 안전하게 변화시킨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총 91곳의 노후 계단과 골목, 담장 등이 벽화명소로 탈바꿈했으며, 누적 활동인원은 9800여 명에 달한다.
KT&G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과 수원, 대전, 경남 지역에서 봉사자 400여 명과 함께 올해 첫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올 연말까지 '상상발룬티어'와 일반인 봉사자 등을 포함해 약 2000명의 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펼쳐온 벽화봉사를 통해 도시 재생과 함께 치안 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수혜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밀착형 봉사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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