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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 꿈' 3회차 비영리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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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 꿈' 3회차 비영리단체 모집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6.04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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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다음달 27일까지 제안서 제출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중에 있다.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구체적 사업으로 실행하지 못하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다.

비영리 사회적 기업도 신청 대상에 포함되며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규모가 작더라도 응모가 가능하다.

사업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 원에서 최장 3년간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창의적인 사회 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선도적 복지모델화사업)'과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나눔 사업(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응모할 수 있다.

사업취지, 응모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총 7회 개최된다.

이어 9월 서류심사, 10월 면접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60여 개 지원 단체가 선정되며 내년 1월부터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2년 전 처음 시작했음에도 매년 1000곳이 넘는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뜻깊었다"며 "사회 각계의 지혜를 모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인 만큼 올해도 많은 단체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순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국내 최대규모로 추진하는 '나눔과 꿈'은 공동모금회 비영리단체 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시도이기에 더 좋은 사업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나눔과 꿈'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2회차 공모에서는 총 1105개 단체가 응모해 2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51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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