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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환경부·환경재단과 '미세먼지저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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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환경부·환경재단과 '미세먼지저감' 사업 추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6.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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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늘(15일) 환경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 및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미세먼지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부는 관련 홍보자료 제공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차원의 환경캠페인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해결을 은행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요령 등을 교육·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친환경업무용차량을 도입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미세먼지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민간부문을 포함한 전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KB국민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해결 노력의 민간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환경부와 환경재단 등 NGO와 협력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친환경 경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환경보호(개선)활동', '녹색산업생태계조성', '친환경커뮤니케이션'의 3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세먼지저감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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