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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추가수색' 진행..."기관구역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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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추가수색' 진행..."기관구역 중심으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6.1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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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세월호 참사 4년 만에 선체가 바로 세워진 데 이어 추가 수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마련되며, 해경을 비롯해 국방부, 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내부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25일부터 약 2달간 수색을 추진한다.

선체 좌측의 눌려진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며 일부 미진한 곳도 추가 수색할 예정이다.

조승우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장은 "미수습자 가족분들과 국민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색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선체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수색작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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