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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그릭슈바인’ HMR 사업 강화... 미트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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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그릭슈바인’ HMR 사업 강화... 미트류 2종 출시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6.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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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SPC삼립이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사업 강화에 나선다.

2017년 출시한 필라프(냉동볶음밥)와 핫도그에 이어 ‘미트류’를 새롭게 선보인 그릭슈바인은 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트류’ 신제품은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그릭슈바인비프 미트볼’ 등 2종이다.

‘비프 함박스테이크’는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쫄깃한 식감을 가진 국내산 돼지고기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비프 미트볼’은 큼지막한 미트볼에 토마토와 양파를 갈아 만든 소스를 곁들여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각 제품은 3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으며,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개봉 가능한 이번 제품은 전국 홈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하며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7월 13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SPC삼립은 냉동 제품 생산라인 확보를 위해 충남 서천에 위치한 그릭슈바인 제2공장 증설 투자에 110억 가량을 투입, 2019년 초 완공 예정이다.

이번 증설로 그릭슈바인 공장은 신규 냉동 설비를 갖춰 패티류, 튀김류 등의 냉동 육가공 제품을 연간 3천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SPC삼립 관계자는 “그릭슈바인 공장 증설을 통해 냉동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육가공 사업 매출을 2022년까지 1,100억 달성할 계획”이라며, “HM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PC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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