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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평균 재석률 66.49%... 출석 체크만 하고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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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평균 재석률 66.49%... 출석 체크만 하고 어디로?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6.29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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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29일, 지난해 5월부터 올 5월까지에 해당하는 제20대 국회 2차 년도 본회의 재석률(본회의 참석해 자리를 지킴)을 조사한 결과 66.49%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석률’이란, 회의 시작 때 뿐 아니라 회의가 속개될 때, 끝날 때 의원이 자리에 있었는지 여부를 점검해 해당 의원의 출석을 백분율로 표기한 것을 말한다.

출석 체크만 한 채 자리를 비워 본회의장이 텅텅 비는 사태가 생기자, 국회사무처는 의원들의 본회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재석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은 88.19%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은 국회윤리실천규범 제14조2에 규정된 바와 같이, 회의 출석은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의무다.

이번 조사에서 회의 참석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의원은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3선)으로, 22.39%만 자리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뒤로는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서청원 의원(8선)이 26.87%,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 27.61% 순이다.

반면 재석률이 가장 높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민기 의원(재선)으로, 재석률이 97.76%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94.03%,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초선), 김영진 의원(초선)이 각각 92.54%, 91.79%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평균 재석률이 76.68%, 바른미래당 67.26%로 평균을 웃돌았고, 민주평화당 61.30%, 자유한국당은 57.10%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3명)이 평균재석률 74.38%로, 본회의장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 지역구 국회의원(12명)의 평균 본회의 재석률은 48.22%로 가장 낮았다.

한편, 현재 국회의원의 연봉은 약 1억3800만 원으로 월평균 1149만 원이다. 여기에 연간 5000만원 규모의 정책개발지원비와 가족수당, 자녀학비, 통신비 등을 지원 받는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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