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사내 젊은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형 사장은 이달부터 2개월 동안 본사의 대리 및 사원급 직원들과 런치데이트, 치맥데이트 등의 행사를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젊은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갖기 위한 김형 사장의 아이디어다.
앞서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김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CEO로써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형 사장이 앞으로도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국내외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 평가 실시에서 대우건설이 98점으로 대기업 최고점을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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