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비중 역대 최고치 기록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두 달 만에 다시 9조 원대를 돌파했으며, 모바일쇼핑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9조544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전년 동월 대비 24.2% 증가했으며, 1인 가구 증가와 주부들의 간편식 선호 현상으로 음·식료품 역시 29.9% 늘었다.
이 밖에 화장품과 음식서비스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628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했고,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4월보다 0.9% 증가한 62.2%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거래에서 모바일 비중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간편 결제의 편리성 등으로 여행, 음식 관련 서비스가 증가하고 음·식료품, 가전·전자 등의 상품거래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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