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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폭우·태풍 피해조사 실시... 복구 지원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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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폭우·태풍 피해조사 실시... 복구 지원 계획 밝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7.05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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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오늘(5일)부터 폭우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피해조사에 나선다.

행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4일)까지 호우와 쁘라삐룬으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 상가, 도로, 하천 등 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와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에서 오늘(5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를 자체 조사해 피해규모가 국고지원 이상일 경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운영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4일까지 복구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자체는 주택이 침수되거나 파손돼 마을회관 등에 대피한 이재민에게 생필품 등 구호물자와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주택,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며 "복구계획은 신속하게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앞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개인 SNS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입은 피해를 이번 주말까지 전수 조사할 것"이라며 "7월 중순까지는 정확히 집계를 마치고 바로 복구비가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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