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21 (목)
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 3년 연속 후원
상태바
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 3년 연속 후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7.0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 강원도·제주도에서 대다수 참가자 선발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를 3년 연속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5개 도시에서 유방 자가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핑크런'이 있으며, 유방암 환자의 심리를 케어하는 '핑크리본 힐링캠프'도 지난 2016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핑크리본 힐링캠프'는 '핑크런'이 열리지 않는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대다수의 참가자를 선발해 '핑크리본 캠페인'이 소외 지역 없이 전국에 확산되도록 했다.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는 유방암 완치 환자와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대상자인 딸을 커플로 매칭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고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 신청 기간은 강원도와 제주도가 각각 7월 9일~25일, 8월 9일~24일까지며, 해당 지역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제주도 캠페인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참가자 전원은 1박 2일 동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쉼을 경험하며, 소통 전문가와 유방암 전문의 특별 강연,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김성원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는 "유방암 환자들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다양한 신체 증상과 기능 저하를 경험하며 그로 인한 심적 고통은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물리적인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인 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심리사회적 서비스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으며, 유방암 및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전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