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50 (화)
식약처, 고혈압약 발암물질 최종 리스트 공개... 115개 제품 판매중지
상태바
식약처, 고혈압약 발암물질 최종 리스트 공개... 115개 제품 판매중지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7.10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고혈압약 발암물질 확정 리스트를 공개했다. 판매 중지된 고혈압약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무료로 재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9일 중국 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 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얍 치료제 219개 품목(82개사)을 지난 7월 7일부터 점검한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04개 품목(46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판매 중지가 해제된 104개 제품은 화하이사의 발사르탄을 수입하거나 사용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당 원료 사용이 확인된 115개 품목(54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하고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식약처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