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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프리미엄 안마의자, 렌탈 시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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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프리미엄 안마의자, 렌탈 시장 이끌어..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7.2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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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안마의자 렌탈 이용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는 ‘소유’보다 ‘사용’의 개념이 부각되면서 소비흐름이 변해가는 것으로 보여진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현재 고객 현황에서 렌탈로 제품을 구매한 비중은 약 70~80%로, 20~30%의 일시불 구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2009년 안마의자 렌탈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디프랜드는 렌탈과 관련한 국내 시장의 창출과 성장, 품목 확대를 이끌며, 소비자들이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이끌었다.

무엇보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렌탈을 시장에 정착시키며 렌탈을 둘러싼 고정관념을 깨트렸다.

바디프랜드가 렌탈을 시행한 초기 렌탈로 구매할 수 있는 생활가전 품목은 한정적이었다. 여기에 렌탈이라는 구매 방식이 안마의자의 제품 특성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진단도 따랐다.

녹록지 않은 시장상황 속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품목도 렌탈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입증하며 렌탈이 생활가전 제품의 주요한 구매 방식으로 자리잡는 역할을 해냈다.

통상적으로 렌탈은 소비자들의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약정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제품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 비용부담으로 인해 가격이 저렴한 제품일수록 렌탈 비중이 높을 것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전 세대에 걸쳐 건강관리, 질 높은 휴식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인식이 확대되며 소비 트렌드가 바뀌면서, 최고급 사양의 안마의자 렌탈은 갈수록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의 전체 안마의자 가운데 월 렌탈료 10만원 이상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5% 수준에서 꾸준히 확대돼 현재는 80%에 이를 정도다.

거기에 안마의자에 고객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메디컬적 기능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적 요소를 접목해 프리미엄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 제품 구매의 편리함과 편의성, 다양한 기능,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로 바뀌며 프리미엄급 제품의 렌탈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바디프랜드는 렌탈시장에서의 마켓 크리에이터(Market Creator)로서 기존을 틀을 깨트리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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