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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대중화'... 할인행사로 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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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대중화'... 할인행사로 문턱 낮춰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8.0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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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LG전자가 이달 말까지 올레드 TV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55인치 제품(모델명 55B8C·55B8F)을 기존보다 30만원 낮춘 209만원에 판매한다. 55인치 올레드 TV는 프리미엄급 LCD TV와 비슷한 수준으로, 2013년 1,500만원이었던 가격이 5년만에 86% 낮아졌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대형 올레드 TV도 만날 수 있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77W8W)를 600만원 인하한 1천700만원에, 77인치 '올레드TV'(77C8K)는 200만원 낮춘 1천50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홈뷰티 기기인 'LG 프라엘' 풀세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올레드 TV 시장 규모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올해는 2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2013년 30만대 수준에서 5년 만에 8배로 늘어나는 것으로,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이 화소 하나 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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