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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초청 오찬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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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초청 오찬 행사' 진행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8.1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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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국내외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초청해 임시정부의 정통성 계승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의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찬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대통령 포상자 8명,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50명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한다.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인 토니 안씨와 외증손인 황은철씨, 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우사(尤史)'김규식 선생의 손녀 김수옥씨, '우당(友堂)'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찬·이종광 씨 등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표해 참석하며,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과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인사 등도 자리를 함께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이 참석한다.

오찬에서는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생존 애국지사 이태원씨의 인사말이 이어지고, 가수 신형원씨의 기념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독립운동 당시 사용됐던 태극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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