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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쓰레기 배출양 늘어난 한강공원... '분리배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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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쓰레기 배출양 늘어난 한강공원... '분리배출 캠페인' 진행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8.1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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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여름철 한강공원이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공원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철이 되면 한강공원은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가득하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나면서 일반·재활용 쓰레기 등과 섞여 쓰레기 처리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10월 말까지 펼치기로 했다.

캠페인은 한강 자원봉사단체 9팀이 주도하며, ▲친환경 분리배출 봉투 제작·배부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 앱 홍보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퀴즈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환경정화 실태 모니터링 등을 분담해 진행하게 된다.

청아장학생회,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을지대 로타랙트, 명지대그린캠퍼스지킴이, 유넵엔젤, 테가람, 세종대 런앤픽, 삼성전자대학생봉사단, 너섬사랑 등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 밖에 환경캠페인에 관심이 있는 단체는 활동 신청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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